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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일기] 주식으로 번 첫 수익! 2200원 벌었는데 뭐 수수료 떼고 그랬나보다. 사실 중고책 판돈 30만원으로 종목하나를 샀었다. 아무 생각없이.. 그냥 가슴 콩닥콩닥해하며 두배 뛰겠지?? 하는 생각으로.. 근데 사자마자 2000원 떨어지는 거 보고, 아 이게 도박이구나.. 싶어서 바로 정신차리고 오늘 S&P500에 적금식 매수하려고 연금저축계좌를 오픈했다. 애초에 내가 주식을 시작한 이유도, 단타가 목적이 아니라, 장기투자를 해볼 목적이었는데.. 그깟 중고책 팔아서 푼돈 생겼다고 절제하지 못하고 흥분했다. 다행히 오늘 조금 수익이 생겨서, 저녁으로 편의점에서 삼각김밥 사먹은거 퉁칠 정도와 원금 회수가 가능해졌다. 정말정말 다행이다.. 앞으로는 도박하지 않으며, 소유하고 싶은 기업에 투자한다는 마인드로, 미래를 대비한다는 마음으로 주식.. 2024. 6. 13.
연금저축펀드를 만들었다 1. 삼성증권에서 연금저축펀드를 만들었다. 해당 펀드는 구매하는 종목이 아니라 계좌이다. 2. 연간 1800만원까지 구매가능하며, 연말에 세액공제해줌. 아니 600만원이네? 어렵다 어려워.. irp는 소득이 있는 근로자, 자영업자가 가능한데, 300만원까지 세액공제가 있다고 한다. 블로그에 어떤 분이 대학생이면 irp로는 혜택이 별로 없다고 하심. 그래서 1순위로 연금저축펀드 600만원 2순위로 irp 300만원 3순위로 연금저축펀드 900만원 -------> 1800만원만들어서 개인연금의 규모를 늘리고 4순위로 isa(중개형) 200만원(까지 비과세) 넣으라고 한다. 참고로 비대면으로 isa 만들면 바로 중개형, 일반형으로 만들어지고, 추후 소득증명을 해야 서민형(400만원비과세)으로 전환가능하다. 3.. 2024. 6. 12.
중고책 팔아서 45,000원 벌었다. 플라톤 위작과 열린사회와 그 적들1권을 내가 부른 가격에 군말없이 사가셔서 정암학당에서 편찬한 플라톤의 그리스문화읽기, 플라콘의 크리톤 두권을 선물로 드렸다. 감사한 마음에 두권을 선물로 드렸지만 근데 가만보면 내가 적자인데..? 택배비도 내가 부담하고 저 두권이 최상인데다 내가 팔려고 내놓은 책들인데 요새 선물을 너무 남발하나..^^ 구매자 선생님께서 연세가 좀 있으시고, 플라톤 좋아하신다고 하셔서 그냥 기쁜 마음으로 드렸다. 어차피 사놓고 읽지도 않은 책이었고, 철학책은 사려는 사람이 별로 없으니 잘했다는 생각이다. 물건을 팔아보니 마케팅이 뭔지, 신뢰자본이 뭔지 알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이제 팔릴 법한 책들은 다 팔렸는지, 연락이 더 오진 않지만, 나름 좋은 경험이었다. 우체국 다녀오는 길에 오랜.. 2024. 6. 11.
중고책 팔아서 4만원 벌었다. 정치경제학비판 니체 전시집 두권 택배비는 내가 부담하고. 아니 선생님.. 니체전시집과 니체를읽는다 절판이라구요.. 네고 멈춰..! 그래도 감사한 마음으로 니체를 읽는다 선물로 끼워드렸다. 셤 끝나고 다시 배달이나 하고싶다. 몸 쓰는 일을 해야 과거 생각, 잡생각이 안나지뭐.. 아무튼 이렇게 4만원 벌었다. 전재산 얼마지? 백사만원 / 오천만원 2024. 6.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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