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일기] 나스닥 하락장에 추매했다.
누나가 공부 수고했다고, 또 백만원 주신다. 공부하느라 100, 100, 20, 100 백단위로 용돈을 주니까,, 미워할래야 미워할 수가 없는 누나다.. 합격못했는디.. 주식한다고는 말 못하고, 암튼 40만원씩 isa 계좌와 연금저축펀드에 넣고, KODEX 미국 나스닥100, KODEX 미국S&P500을 추매했다. 적립식 매수를 시작한지 얼마되지 않은데다가, 지난 몇일간 소폭 상승은 커녕 수익률에 마이너스가 찍혀 심장이 철렁거렸다. 오늘 하루종일 초조하고 불안했는데, 조급함을 가지지 않기로 했다. 그런 마음으로 추매한 거지 뭐. 항상 명심하자. 나는 장기투자하는 거고, 시간에 투자하는 거라고. 막말로 저 돈 없어도 나는 잘 산다. 검소와 절제야말로 내가 가진 몇 안되는 미덕 아닌가? 다만 나의 고질병인 ..
2024. 6.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