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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톤 위작과 열린사회와 그 적들1권을
내가 부른 가격에 군말없이 사가셔서
정암학당에서 편찬한 플라톤의 그리스문화읽기,
플라콘의 크리톤
두권을 선물로 드렸다.
감사한 마음에 두권을 선물로 드렸지만
근데 가만보면 내가 적자인데..? 택배비도 내가 부담하고 저 두권이 최상인데다 내가 팔려고 내놓은 책들인데
요새 선물을 너무 남발하나..^^
구매자 선생님께서 연세가 좀 있으시고, 플라톤 좋아하신다고 하셔서 그냥 기쁜 마음으로 드렸다.
어차피 사놓고 읽지도 않은 책이었고, 철학책은 사려는 사람이 별로 없으니 잘했다는 생각이다.
물건을 팔아보니 마케팅이 뭔지, 신뢰자본이
뭔지 알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이제 팔릴 법한 책들은 다 팔렸는지, 연락이 더 오진 않지만, 나름 좋은 경험이었다.
우체국 다녀오는 길에 오랜만에 칼국수도 사먹고. 콜라가 너무 마시고싶었지만, 그냥 코카콜라 주식 2000원어치 사기로 했다. 배는 부른데, 더이상 소비에서 기쁨이 느껴지진 않네.
전재산이.. 이제
백십만원 / 오천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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